Copyright 2018. KellyKim. All rights reserved.
W. KellyKim 이름, 그것이 있으므로 우리는 누군가에 대한 기억을 저장할 수도 기억에 대한 카테고리를 분류할 수도 있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서 처럼 이름을 불러주기 전엔 단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이름을 불러주었더니 내게로 와 꽃이 되었다 하지 않는가 지금 나의 이름은 누구에게 어떠한 형태로 기억되고 있을까? 적어도.. 누군가에게 위로...
W. KellyKim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옆에 놓인 휴대폰을 확인하고 눈을 부비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갈아입을 옷을 챙겨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하고 머리카락에 남은 물기를 털어내며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고 특별한 것 하나 없는 아침 일상 그럼에도 매일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삶의 원동력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인사로 시작하...
W. KellyKim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사람 내가 이해할 수 없는사람 내가 관심 없는사람 인간은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겪어가며 그를 이해하고자 한다 나와 다르다는걸 느끼면서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도 꾸역꾸역 그를 이해해 보려 습관적으로 노력을 한다 그러나 종국에는 아 이사람은 ...
W. KellyKim 왜 다들 그런 날 있잖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괜히 기분은 우중충하고 괜히 울적해져서 울어버리고 싶은 날.. 괜히 더 우울한 새드무비를 틀어놓고, 노래도 발라드만 잔뜩 들어 기분이 내키면 맥주도 한 캔 하고 내가 우울한 걸 눈치 채고 달래주려 하는 우리 고양이가 내 발목 즈음에 부비적하면 그런 아이를 한번 쓰다듬어 주곤 일어나서 창가...
W. KellyKim 하나, 둘, 셋, 다시 하나, 둘, 셋, 짧은 순간 마주친 눈빛 아 바로 너구나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던 그 시간, 그 장소 결국은 만났어야 했을 우리 마주한 순간, 나누었던 이야기 아 그래 너구나 Copyright 2017. KellyKim. All rights reserved.
W. KellyKim 같은 배경 속 같은 그림들 다른 시간 속 다른 느낌들 혼자 상념에 잠겨 바라본 눈 앞의 풍경은 어제와 같기도 하지만 또 다르기도 하다 분명 같은 작품이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인데 단지 다른시간 다른느낌을 가진 내가 바라보았다는 이유 만으로 풍경은 달라진다 변한 것은 풍경일까 그걸 바라보는 나일까 Copyright 2017. Kelly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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